10대 건설사 하반기 신입 공채 재개, 대우건설 마감 D-5
10대 건설사 중 8곳이 2026년 하반기 신입 공채를 진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가 2년 만에 공채를 재개했고, 원전·데이터센터·안전 직군까지 모집 분야가 넓어졌다. 대우건설 신입 모집은 9월 30일 마감된다.

하반기 신입 채용 진행 건설사
공채 재개
10대 건설사 중 8곳이 2026년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현재 공채를 진행하고 있고, 대우건설 신입 모집은 9월 30일 마감돼 마감이 임박했다.
8개사 채용 열고 원전·뉴에너지까지 확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도 이달 신입 모집을 진행했다. 금호건설과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등 중견사들도 채용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는 2년 만에 하반기 공채를 재개했다.
모집 분야는 건축·토목 등 전통 기술직을 넘어섰다. 대우건설은 원자력 등을 포함해 모집하고, 현대건설은 토목·건축주택·플랜트·뉴에너지·지원·안전품질 6개 분야에서 뽑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플랜트·에너지·데이터센터·오피스빌딩·주택·반도체 생산설비·토목·안전 등으로 채용 범위를 넓혔다.
금호건설은 건축시공·토목시공·환경·주택기획·안전관리 5개 직무에서 두 자릿수 규모 정규직을 선발한다. 두산건설은 건축시공·토목시공 등 8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안전 직군 별도 선발, 기술·기획 역량 중시
이번 하반기 채용의 특징은 '안전' 직군을 별도로 뽑는다는 점이다. 현대건설의 안전품질, 금호건설의 안전관리 등 주요 건설사들이 안전 인력 확보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금호건설 채용에서는 안전관리 자격증이 필수이고 관련 전공이 우대된다. 이는 설계·시공뿐 아니라 안전·품질·기술관리 역량을 중시한다는 신호로 읽힌다. 원전·데이터센터 등 고부가 사업 확대에 맞춰 관련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점하려는 흐름이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유학생까지 포함해 기술·글로벌 인재 풀을 넓히고 있다. 미래 성장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채용이라는 점이 반영됐다.
마감 임박, 지원 시한 확인 필수
대우건설 하반기 신입 모집은 9월 30일 마감된다. 작성 시점 기준 마감이 임박한 만큼 지원 예정자는 서류 준비 일정을 서둘러야 한다.
현대건설 하반기 신입 공채는 9월 29일 17시 마감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8개 분야를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 각 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세부 자격·전형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국내 건설업 상황은 녹록치 않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8월 건설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전년 동월보다 7000명 줄었다. 이런 가운데서도 공채가 재개된 것은 경기 반등보다 원전·데이터센터·뉴에너지 등 신사업 수행 역량을 선점하려는 선별적 인력 투자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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