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빈집정비 협력사업 공모전 시상, 영도 ‘RE:DOCK 봉래’ 대상 선정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 방치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2일 열었다. 영도구 봉래동 조선소 일대 활용안 ‘RE:DOCK 봉래’가 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까지 총 3건이 선정됐다.

아키파이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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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빈집정비 협력사업 공모전 시상, 영도 ‘RE:DOCK 봉래’ 대상 선정
3건

최종 선정작

150만원

대상 시상금

해럴드경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 지역 방치 빈집을 활용한 ‘2026 빈집정비 협력사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일 열고, 영도구 봉래동 조선소 일대 활용안 ‘리독(RE:DOCK) 봉래’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빈집 활용 아이디어를 모은 부산 이전 공공기관 공모

이번 공모전은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인 HUG가 주최했다. 부산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주제는 ‘빈집 정비를 위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였다.

응모작은 정비 계획안과 조감도 형태로 제출됐다. 주관·후원 기관과 접수 기간, 총 응모 건수는 확인된 자료에 나와 있지 않다. 기금도시재생포털에 올라온 공식 결과 공지는 9월 28일 게시됐고, 시상식은 10월 2일 열렸다.

대상 ‘RE:DOCK 봉래’, 최우수상은 온실·우수상은 웰니스 콘셉트

최종 선정작은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등 모두 3건이다. 대상은 부산 영도구 봉래동 조선소 일대의 빈집을 활용한 ‘RE:DOCK 봉래’다. 인구 감소와 낙후가 진행 중인 영도에 새로운 주거 수요를 제시하고, 빈집 정비와 지역 상생을 결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금도시재생포털 결과 공지에 따르면 최우수상은 영도구 대상의 ‘TURN ON: 빈집을 켜는 온실, ON室’, 우수상은 서구 대상의 ‘아미동 MEDI-WELLNESS 빌리지’다. 빈집을 각각 온실과 웰니스 공간으로 바꾸는 구상이다. 수상자 이름과 소속은 확인된 자료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시상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 대상: 150만원 상당
  • 최우수상: 100만원 상당
  • 우수상: 50만원 상당

임직원 투표와 외부 전문가 자문으로 평가

HUG는 제출된 정비 계획안과 조감도를 대상으로 임직원 투표를 진행했다. 여기에 도시·건축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 자문을 더해 최종 우수작을 골랐다. 평가 대상이 아이디어 서술에 그치지 않고 정비계획과 조감도였다는 점에서, 공간 구상의 구체성도 함께 살핀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심사위원장의 이름과 개별 심사평, 세부 배점 기준은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되는 총평은 대상작에 대한 것으로, 새로운 주거 수요를 제시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혁신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다.

후속 사업화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현재 확인되는 것은 아이디어 선정과 시상까지다. 수상작의 실시설계, 인허가, 착공, 예산 집행이나 전시 등 후속 행사 일정은 확인된 자료에서 찾을 수 없다.

빈집을 주거·온실·웰니스 등 복합 용도로 바꾸려면 소유권 확인과 구조 안전 진단, 철거·리모델링 인허가, 운영 주체 확보 같은 절차가 필요하다. 이번 수상작이 실제 정비 사업으로 이어질지는 HUG의 후속 공지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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