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D 졸업생 아벨 마시아스, 파리 18세기 계단을 컬러풀 설치로 재해석

SCAD 졸업생 아벨 마시아스가 2026년 10월 20~25일 파리 Design Miami.Paris에서 18세기 오텔 드 메종 계단을 터프팅 패브릭 설치로 변환했다. 와그너·베이커·캘러한·헤이건·수로 등 동문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아키파이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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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D 졸업생 아벨 마시아스, 파리 18세기 계단을 컬러풀 설치로 재해석
2026.10.20~25

Design Miami.Paris 개최 기간

6점

마르셀로 수로의 유리·화산석 조명 작품 수

Dezeen

미국 사바나예술대학(SCAD) 졸업생 아벨 마시아스가 2026년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Design Miami.Paris에서 18세기 역사 건축물 오텔 드 메종의 계단을 다채로운 패브릭 설치로 변환했다.

18세기 계단, 미국 남서부 풍경의 색으로 뒤덮이다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마시아스는 오텔 드 메종의 원형 계단 전체를 터프팅 패브릭으로 감쌌다. 색채와 형태는 미국 남서부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작가는 밝혔다. 이번 설치는 SCAD 동문들의 작품을 모은 전시의 일부로, 건축물의 구조를 바꾸지 않고 표면만 덮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이·목재·세라믹·유리로 이어진 동문 쇼케이스

계단 상부에는 SCAT 섬유 전공 졸업생이자 순수미술학과 부학과장인 그레천 와그너의 매달린 조형물이 자리했다. 아코디언 접기 기법으로 만든 종이 실린더에 자수 비즈 장식을 더해 샹들리에처럼 천장에 걸었다. 가구디자인 전공 졸업생 에반 베이커는 나무결을 살린 크레덴자를 선보였고, 같은 전공의 앤 웨버 캘러한은 점토 질감을 모방한 세라믹 스툴 두 점을 전시했다.

섬유 전공 졸업생 케이티 헤이건은 천연염색 실크 오간자 직조 작품을 내놓았다. 산업디자인 전공 졸업생 마르셀로 수로는 유리와 화산석을 결합한 조형 조명 6점을 전시했는데, 이 작품들은 프랑스 라코스테에서 진행된 SCAD 동문 레지던시 과정에서 지난 1년간 제작됐다.

참여 작가들의 학력도 다양하다. 마시아스는 2002년 일러스트레이션 학사(BFA)를 취득했고, 와그너는 2011년 섬유 전공 학사와 2023년 회화 석사(MFA)를 받았다. 베이커는 2025년, 캘러한은 2019년 가구디자인 학사를 마쳤으며, 헤이건은 2023년 섬유 전공 석사와 프로덕션 디자인 석사를 동시에 취득했다.

SCAD와 Design Miami, 이어지는 파트너십

SCAD는 Design Miami의 공식 대학 파트너다. 지난해에는 플로리다에서 열린 Design Miami 부스에서 정교한 석고 캐스팅 설치를 선보인 바 있다. SCAD는 올해 12월 마이애미비치에서 열리는 Design Miami 본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Dezeen이 SCA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로, 사진은 SCAD가 제공했다. 건축·인테리어 업계 관점에서 이 사례는 역사 건축물을 구조적으로 변경하지 않고도 가역적 표면 개입으로 공간 경험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용·참고 자료

  • DezeenDezeen, 'SCAD alumnus transforms 18th-century staircase into tufted installation at Design Miami.Paris',
  • scad.eduSCAD 공식 행사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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