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건설 불황 뚫은 인테리어 업계, B2C '이사 특수'로 실적 반전

건설경기 장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 업계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주택자 매물 출회 증가로 매매거래가 늘면서 B2C 수요가 B2B 부진을 상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김편집 기자

출처: news.einfomax.co.kr

건설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인테리어 업계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개선을 이루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 공급 감소에 따른 B2B(기업 간 거래) 부문의 부진을 다주택자 매물 출회에 기인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수요가 성공적으로 방어하며 대조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결과다.

실례로 LX하우시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9.73% 급증한 459억 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러한 어닝 서프라이즈의 핵심 동인은 '매매 거래량 증가'다.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년 대비 약 22.6% 증가한 가운데, 특히 노원·도봉구 등 노후 단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실거주 목적의 창호 및 바닥재 교체 수요가 집중되며 수익성을 견인했다.

전문가들은 착공 및 분양 부진 속에서 B2C 시판 물량의 증가가 지지대 역할을 했다고 분석한다. 다만, 현재의 거래량 증가는 정책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업계는 이번 실적 개선이 구조적 턴어라운드로 고착화될 수 있을지 향후 시장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원문: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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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편집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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