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건축상 수상작 공개…재생·복합·문화가 무대 중앙에

2026 International Architecture Awards 수상작이 8월 18일 공개됐다. 호주가 6개 수상·2개 가작을, 에이다스가 8개 프로젝트를 거뒀다. 재생·복합·문화·교육시설이 평가의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ArchiFi 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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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rchitectureau.com

2026 국제건축상 수상작 공개…재생·복합·문화가 무대 중앙에
8개

에이다스 수상 프로젝트

6+2

호주 수상·가작

사진=Snapmaker 3D Printer / Unsplash ※자료사진

시카고 아테네움이 주관하는 2026 International Architecture Awards 수상작이 8월 18일 공개됐다. 호주 프로젝트가 6개 수상과 2개 가작을 거뒀고, 글로벌 설계사 에이다스(Aedas)는 8개 프로젝트로 다관왕에 올랐다. 화려한 조형보다 재생·복합·문화의 가치가 무대 중앙을 차지한 회차였다.

■ 트렌드 개요: 신축에서 '가치 재생'으로

올해 수상 흐름의 키워드는 분명하다. 리노베이션, 복원, 복합용도, 교육·문화시설이 목록의 중심축을 이뤘다. 수상 카테고리는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복원·리노베이션, 개인주택, 스카이스크레이퍼, 박물관·문화, 학교·대학까지 폭넓게 걸쳐 있다.

주목할 점은 평가의 무게중심이 '신규 개발'에서 '기존 자산의 재활성화'로 넓어졌다는 사실이다. 저탄소 전환과 공공성, 보행·생활권 중심의 설계 가치가 다시 확인됐다. 앞서 2026년 4월 30일 발표된 UIA 트리엔날레상에서 저탄소 모듈러 건축 시스템이 오귀스트 페레상(기술 부문)에 선정된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 주요 사례: 호주의 약진과 에이다스의 다관왕

호주 사례는 이번 회차의 상징적 장면이다. 아처 오피스(Archer Office), 테로아(Terroir), 존슨 필튼 워커(Johnson Pilton Walker) 등이 이름을 올렸고, 신축뿐 아니라 복원·재생·고층 리노베이션까지 폭넓게 인정받았다. 낡은 골격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적응적 재사용'이 심사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에이다스는 8개 프로젝트로 존재감을 각인했다. 복합용도, 상업, 박물관·문화, 학교·대학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가 고르게 평가받았다. 수상작은 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에 걸쳐 분포해, 국제 어워드가 지역 미학보다 기후 대응·복합 프로그램·도시재생 같은 보편 의제를 선호하는 방향을 드러냈다.

■ 디자이너 인사이트: 도시 맥락과 공공성의 결합

"대형 개발·혁신지구·상업시설에서 설계 품질과 도시 연계성이 경쟁력으로 작동한다"고 에이다스 글로벌 디자인 프린시펄 레오 리우(Leo Liu)는 밝혔다. 규모의 웅변보다, 건물이 도시와 사용자에게 어떻게 스며드는가를 묻는 시선이다.

에이다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복합용도·상업·문화·교육 전반에서 설계 역량이 검증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ArchitectureAU는 리노베이션·재생 프로젝트의 다수 수상을 두고, 기존 건축자산의 업그레이드와 재활용이 산업의 중요한 방향으로 부상했다고 해석했다. 질감을 살린 복원, 빛과 동선을 재편한 리뉴얼이 새로운 미학의 언어가 되고 있다.

■ 전망: 재생·모듈러·경험 통합이 다음 경쟁축

수상 결과는 시장의 방향을 예고한다. 건설사는 저탄소·모듈러, 인테리어는 리뉴얼·공간 전환, 설계사는 도시맥락 통합을 핵심 무기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 자재 순환과 운영 효율이 사업화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수상 실적은 즉시 매출보다 수주·홍보·해외진출에 먼저 반영된다. 지역 설계사무소에는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는 마케팅 자산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다음 회차인 2027년 국제건축상 접수 마감이 2026년 12월 1일로 공지돼 있어, 하반기에는 수상 레퍼런스를 활용한 공모 대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참고·출처

데이터 인포그래픽

그래픽=아키파이·GPT Image 2, 자료=시카고 아테네움 2026 International Architecture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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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Fi AI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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