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6 서울한옥 미래상' 공모 개최…제기동을 미래 도시한옥 실험장으로

서울시가 제기동 988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2026 서울한옥 미래상' 디자인 공모를 진행 중이다. 주제는 '내일의 제기동, 한옥의 시간을 짓다', 총 상금 2,000만 원에 12작품을 시상하며 수상작은 10월 2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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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mspace.com

서울시 '2026 서울한옥 미래상' 공모 개최…제기동을 미래 도시한옥 실험장으로
2,000만 원

총 시상 규모

12작품

선정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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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제기동 경동한옥마을을 대상으로 '2026 서울한옥 미래상(Future of Seoul Hanok)'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중이다. 주제는 '내일의 제기동, 한옥의 시간을 짓다'로, 총 상금은 2,000만 원, 12작품 내외를 시상한다. 참가등록은 2026년 7월 1일 시작됐다.

■ 트렌드 개요

올해 한옥 담론의 키워드는 '보존'이 아니라 '확장'이다. 서울시는 한옥을 K-건축·K-컬처를 선도할 미래 도시건축으로 규정하고, 순환적 건축 플랫폼 발굴을 공모 목표로 내걸었다.

대상지는 제기동 건축자산진흥구역, 제기동 988번지 일대다. 서울시는 이곳을 '국내 유일 기성시가지 전통시장형 한옥마을'로 소개한다. 시장의 온기와 주거의 결이 겹쳐진, 살아 있는 도시 조직이라는 점에서 실험의 무게가 남다르다.

이번 공모는 '서울한옥 4.0 재창조계획'의 과제인 '새로운 일상 속 한옥' 실천사업으로 추진된다. 전통 목구조의 정취를 현대 도시 환경으로 옮겨오려는 정책적 실험이다.

■ 주요 사례: 공모 개요와 일정

참가 대상은 건축·도시·조경·실내건축 관련 전공자로, 재학생도 단독 또는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건축계획에 도시설계·조경설계·공공디자인을 함께 담도록 한 점이 이번 공모의 성격을 규정한다.

시상 규모는 촘촘하다. 대상 1팀 1,000만 원, 최우수상 2팀 각 200만 원, 우수상 3팀 각 100만 원, 장려상 6팀 각 50만 원으로 총 12팀에 상금이 돌아간다.

일정은 단계적이다. 참가등록은 2026년 7월 1일 14시부터 8월 14일 17시까지, 작품접수는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9월 중 1차 서류·2차 발표 심사를 거쳐 10월 21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운영은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가 주관한다.

■ 디자이너 인사이트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는 "한옥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현대 도시 환경에 대응하는 공간 재해석과 새로운 도시적 대안을 제시할 창의적 건축 계획 모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옥을 완결된 유형이 아니라 열린 설계 언어로 다루겠다는 선언이다.

서울시는 또 이번 공모를 "한옥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정책의제를 도출하는 공론의 장"으로 설명했다. 기와의 곡선과 마당의 여백을 오늘의 가로환경·커뮤니티 경관까지 확장하려는 시선이 읽힌다.

건축전문지 브리크 뉴스는 이번 공모를 "미래지향적 한옥 모델과 도시 공간 아이디어를 발굴해 한옥을 주거·도시·전시·공공디자인이 결합된 산업 실험장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해석했다.

■ 전망

공모는 목구조·외장재·실내공간·공공디자인을 아우르는 통합 설계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모듈형 한옥, 저탄소 재료, 복합공간 모델을 실증할 무대가 마련된 셈이다.

수상작에는 전시 기획전, 인터뷰 영상, 도록 제작, 포럼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청년 설계 인력과 지역재생 수요를 잇는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옥을 보존형 유산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능한 현대 도시건축 자산으로 재정의하려는 이번 실험의 결과는 10월 21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참고·출처

데이터 인포그래픽

그래픽=아키파이·GPT Image 2, 자료=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


원문 링크: https://vmspace.com/news/new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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