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도봉 웃고 강남 울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지역 양극화
KB국민은행 주간 시장동향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5% 올랐다. 금천(0.45%)·도봉(0.43%)은 강세, 강남구(-0.07%)는 하락해 지역 양극화가 뚜렷해졌다.

금천구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
강남구 주간 변동률
본 글은 아키파이가 다수의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분석한 인사이트 칼럼입니다. 사실 보도가 아닌 분석·해설입니다.
KB국민은행 주간 시장동향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5% 올랐지만, 금천·도봉이 강세를 보인 반면 강남은 하락해 지역 간 격차가 뚜렷해졌다.
금천 +0.45%, 강남 -0.07%…자치구별 온도차
KB국민은행 통계에서 서울 자치구별 상승률은 금천구 0.45%, 도봉구 0.43%, 종로구 0.42%, 노원구 0.41%, 강북구 0.38% 순이었다. 반면 강남구는 0.07% 하락했고 서초구는 0.00%로 보합이었다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수도권은 0.16% 상승했다. 매일경제는 서울 상승세가 한풀 꺾인 사이 경기 남부권이 가파르게 올라 수도권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성·수원 등이 실수요를 바탕으로 오름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도 강남 3구 약세
한국부동산원이 10월 8일 발표한 주간 동향(기준일 10월 5일)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0.12% 올랐다. 전주 0.09%보다 0.03%p 확대된 수치로, 부동산원 통계 기준으로는 소폭 반등이다. 8월 셋째 주 0.24%에서 9월 마지막 주 0.09%까지 둔화했다가 다시 올랐다.
강남 3구는 강남 -0.34%, 서초 -0.27%, 송파 -0.19%로 모두 내렸다. 조선일보는 강남구가 9주 연속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금천 0.34%, 도봉 0.32%, 강북 0.35%, 노원 0.31% 등 중저가 지역은 올랐다. KB국민은행과 부동산원은 조사 방식이 달라 수치가 다르지만 방향은 같다. 서울 아파트값은 87주 연속 상승 중이다.
세금 부담에 매물 늘고 매수세는 관망
매일경제가 인용한 KB국민은행 주간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강남권은 세금 부담으로 매물이 늘었지만 매수세는 관망으로 돌아섰다. 반대로 금천·도봉 등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매물에 수요가 몰렸다.
이번 자료에는 건축·건설·인테리어 업계 전문가의 직접 발언이 포함돼 있지 않다. 다만 가격 흐름만 보면 강남의 고급 인테리어, 대규모 리모델링, 프리미엄 설계 발주는 지연될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반대로 중저가 지역에서는 소규모 정비와 부분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다.
상승률보다 사업성이 변수
시장에서는 양극화가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다만 가격 상승이 곧바로 착공과 수주 확대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번 보도 범위에서는 수주·착공·공사비 등 산업 통계도 확인되지 않았다.
중저가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소규모 정비 사업은 분담금과 금융비용, 공사비 확인이 선행돼야 한다. 설계·시공업계는 지역별 가격 탄력성을 반영해 비용 효율형 상품과 표준화된 리모델링 제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참고·출처
- 매일경제, KB국민은행 주간 KB아파트시장동향 보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2172235
- 매일경제 부동산 보도: https://www.mk.co.kr/estate/news/2026/573855
-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 10월 1주 동향 보도: https://www.yna.co.kr/amp/view/AKR20261008085300003
- KBS, 한국부동산원 통계 보도: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80931
- 조선일보, 서울 아파트값 87주 연속 상승 보도: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6/10/09/SKCHDMRW3NCV7N4DWS7WHMWJQQ/
- 경향신문, 한국부동산원 주간 동향 보도: https://www.khan.co.kr/article/202610082157005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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