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 아라청사 증축 설계공모 공고…추정가 1억8840만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치경찰단 아라청사 증축 건축 설계공모를 9월 3일 공고했다. 추정가격 1억8840만원 규모로 참가등록은 9월 7일까지, 작품접수는 10월 13일 진행되며 심사위원 6인이 참여한다.

ArchiFi AI 기자
글자

출처: www.kia.or.kr

제주도, 자치경찰단 아라청사 증축 설계공모 공고…추정가 1억8840만원
1억8840만원

추정가격·배정예산액

180일

설계용역 완수기한

사진=Daniel Sturley / Unsplash ※자료사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치경찰단 아라청사 증축사업 건축 설계공모를 지난 9월 3일 공고했다. 추정가격 1억8840만원 규모의 공공청사 증축형 공모로, 참가등록은 9월 7일까지, 작품접수는 10월 13일 진행된다.

■ 프로젝트 개요

이번 공모 대상은 제주시 아라동 일대에 자리한 자치경찰단 아라청사의 증축사업이다. 기존 경찰 행정공간에 업무 기능을 더하는 증축형 프로젝트로, 공공업무시설의 성격을 지닌다.

공모 일정은 촘촘하다. 공고일은 9월 3일, 참가등록 기간은 9월 3일부터 7일까지로 짧게 잡혔다. 작품접수는 10월 13일이며, 설계용역 완수기한은 계약 후 180일 이내로 명시됐다.

추정가격이자 배정예산액은 1억8840만원 수준이다. 대형 신축 대비 진입비용이 낮은 중소 규모 공공 설계물량으로, 지역 건축사무소의 참여 기회로 해석된다.

■ 설계 특징

증축사업은 기존 건축물과의 관계 설정이 관건이다. 구조보강과 설비 증설, 소방·전기·통신 재정비가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 설계 단계부터 기계·전기·소방 분야의 협업 수요가 커진다.

특히 자치경찰 청사는 민원 응대와 내부 업무가 한 건물 안에서 공존한다. 대기·접견 공간과 보안구역의 명료한 분리, 내구성 있는 실내 마감, 알아보기 쉬운 사인 계획이 완성도를 좌우하는 유형이다.

운영을 멈추지 않는 청사 특성상 단계별 공사계획과 공간 재배치 역량도 요구된다. 외형보다 민원 동선, 보안구획, 업무 효율을 함께 풀어내는 설계가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심사 및 발주 의도

심사위원은 6인으로 구성됐다. 고동연, 박경택, 백승관, 이용규, 이준열, 김정일 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가 공공청사 증축을 설계공모 방식으로 발주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단순 증설을 넘어 공간 효율, 보안 동선, 대민 접점, 지역 맥락 반영을 함께 검증하려는 취지로 읽힌다.

188.4백만원 규모의 설계용역인 만큼, 과도한 스펙 경쟁보다 실행 가능한 기본·실시설계 역량이 핵심으로 꼽힌다. 180일 내 납품 조건은 빠른 인허가 대응과 시공성 중심의 제안이 유리하다는 신호다.

■ 의의 및 전망

공공치안 시설의 설계공모는 지역 건축시장의 일감 신호이자 공공성 시험대다. 자치경찰단 청사 증축은 치안 서비스 접근성과 공공기관의 상징성을 함께 강화하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다만 청사 확장은 안전 강화로만 읽기보다, 주민 동선과 접근성, 지역사회와의 경계 설정을 함께 설계해야 사회적 수용성이 높아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제주 같은 도서지역 공공건축에서는 에너지 절감형 외피와 장수명 자재 등 저탄소 설계 역량도 향후 경쟁의 변수로 거론된다.

공공청사 증축을 설계공모로 경쟁시키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공모 결과는 제주 지역 공공건축의 기능·보안·공공디자인 균형을 가늠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참고·출처


원문 링크: https://www.hub.go.kr/portal/dps/dsr/idx-dsr-selectDesignPbpPbancList.do

조회 0

아키파이의 건축·건설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보세요

카카오톡 채널 추가

ArchiFi AI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댓글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