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100GW 태양광 실행 착수…분산형 80GW·발전소 20GW 동시 추진

인도네시아가 100GW 태양광 보급사업 첫 단계를 승인하고 착공을 앞뒀다. 분산형 80GW·중앙집중형 20GW로 나눠 추진하며, 투자비는 713억~1000억달러로 EPC·모듈·구조물 등 건설·제조 수요가 크게 늘 전망이다.

ArchiFi 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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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aitimes.com

인도네시아, 100GW 태양광 실행 착수…분산형 80GW·발전소 20GW 동시 추진
100GW

총 태양광 목표 용량

713억~1000억달러

총 투자 규모 추정

사진=Billy Freeman / Unsplash ※자료사진

인도네시아가 총 100기가와트(GW) 규모 태양광 보급사업을 실행 단계로 옮긴다. 바흘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첫 단계 사업 승인 사실을 밝히고 조만간 착공식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사업 개요: 분산형 80GW·중앙집중형 20GW

인도네시아 정부의 100GW 계획은 전국 8만개 마을에 배터리를 결합한 분산형 태양광 80GW를 설치하고, 중앙집중형 발전소 20GW를 별도로 건설하는 방식이다. 농촌과 도서 지역의 디젤발전을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로 대체해 연료 수입과 전력 보조금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우선 태양광 17GW와 배터리 설비 구축에 착수할 방침이다. 자바섬에서는 개발 후보지 약 2만4000헥타르(ha)를 확인했다. 인도네시아의 2025년 말 태양광 누적 설비는 1.49GW에 불과해, 100GW는 매우 공격적인 목표로 평가된다.

■ 투자 규모: 713억~1000억달러, 건설·제조 동시 수혜

총 투자 규모는 보도별로 713억달러(약 108조3천억원)에서 1000억달러(약 300조원)까지 거론된다. 연합뉴스는 2026년 6월 2일 보도에서 713억달러를 제시했고, 다른 해설 보도는 100GW 달성에 1000억달러가 필요하다고 계산했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배터리, 전력망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시장 분석에서는 18GW PV만으로도 144억달러 투자가 필요하다는 추산이 나온다. 건설·설치·운영·제조 전반에서 76만개 녹색 일자리와 연 1.265억톤 CO2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 적용 범위: 옥상·산단·수상까지 건축물 기반 확대

에너지부는 폐광 부지와 함께 건물 옥상, 산업단지, 창고, 상업시설 옥상, 댐·저수지 수상태양광까지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규 토지 수요를 줄이면서 기존 유통망이 있는 지역부터 약 13GW를 우선 구축하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건축·건설 업계에는 지붕형·부지형 PV, 구조물(거치대), 방수·하중 검토, EPC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내 25개 본토 모듈 제조사가 연 4.8GW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는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을 확대해 발전사업과 제조업을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 전망: 전력망·인허가·부지가 속도 좌우

전문가들은 신중한 시각도 내놓고 있다. 동아일보 2026년 4월 8일 보도에서 전문가들은 전력망 인프라와 인허가 기간을 고려하면 100GW를 3년 안에 달성하기는 비현실적이며, 최소 5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봤다.

결국 실제 발주 속도는 전력계통 연계, 인허가, 토지 확보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 건설·자재·EPC 업계로서는 현지 조달과 빠른 인허가 대응, 열대 기후에 맞는 내구·모듈형 설계 역량이 핵심 경쟁요소가 될 전망이다.

참고·출처

데이터 인포그래픽

그래픽=아키파이·GPT Image 2, 자료=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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