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AD, 오사카 반공업지역에 2,100㎡ 규모 Yumoto Electric 공장 설계
YKAD가 설계한 오사카 유모토전기(Yumoto Electric) 공장이 2026년 10월 6일 아크데일리에 소개됐다. 연면적 2,100㎡의 정밀가공 시설로, 건축가들은 단조로운 반공업지역 거리에 대한 응답을 설계의 출발점으로 제시했다.

Yumoto Electric 공장 연면적
신공장 가공기계 수
일본 건축사무소 YKAD(YKAD Architectural Design Office)가 설계한 오사카 소재 유모토전기(Yumoto Electric) 공장이 2026년 10월 6일 건축 매체 아크데일리(ArchDaily)에 소개됐다. 연면적은 2,100㎡, 완공 연도는 2026년이다.
반공업지역의 소규모 공장, 2,100㎡ 정밀가공 거점
프로젝트명은 'Yumoto Electric INC. Factory'다. 설계는 에이시 유키타(Eishi Yukita)와 히로코 사카이(Hiroko Sakai)가 총괄 건축가로 맡았다. 사진은 겐시 노구치(Kenshi Noguchi)가 촬영했다.
발주처인 유모토전기는 정밀 플라스틱·금속 부품과 시제품을 제조하는 오사카 기업이다. 오사카부 자료에는 이 회사가 1988년 설립된 것으로 나온다. 회사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신공장은 2026년 2월 준공됐고 4월부터 전 라인이 가동됐다. 5축 가공기를 포함해 가공기계 9대를 갖췄으며, 난삭재와 복잡한 형상의 시제품 부품 공급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거리와의 관계를 다시 묻는 설계 출발점
건축가들은 프로젝트 설명에서 문제의식을 먼저 밝혔다. 반공업지역의 소규모 공장은 도로에서 물러난 거리(셋백)가 거의 없어, 주변 도시 환경이 다소 단조롭고 실용 일변도로 느껴지기 쉽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거리와 관계를 맺는 공장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공된 자료에서는 이 문장 이후의 설명, 즉 구체적인 공간 구성과 재료, 구조·설비 방식이 확인되지 않는다. 설계자의 상세한 해법은 원문 전체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 기사는 확인되지 않은 재료나 외피 디자인을 추정해 서술하지 않는다.
지속가능성도 같은 이유로 판단을 유보한다. 제로에너지빌딩(ZEB) 인증 여부, 에너지 사용량, 탄소 성능은 공개 자료에서 찾을 수 없다.
해외 반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이번 공개는 공모나 행사가 아니라 완공 프로젝트 소개 형태다. 현재까지 확인된 해외 평단의 평론이나 수상 이력은 없다. 프리츠커상(Pritzker Prize)이나 미국건축가협회(AIA) 등 국제 어워드와 연결 지을 근거도 없다.
그럼에도 이 프로젝트가 주목되는 이유는 소재가 특정 지역의 제조 건축이라는 점이다. 글로벌 건축 담론에서 공장은 오랫동안 기능 중심 시설로 취급돼 왔다. 이번 사례는 설계자 스스로 도시 경관 문제를 출발점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이런 시각에 대한 응답으로 읽힌다. 실제 건축적 성과는 향후 현장 사진과 도면, 후속 평론으로 검증돼야 한다.
한국 중소 제조 건축에 던지는 질문
한국에도 준공업지역과 산업단지에는 도로에 바짝 붙은 소규모 공장이 많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런 공장을 거리 풍경의 일부로 설계할 수 있는지 묻는 사례로 참고할 만하다. 생산설비 9대와 5축 가공기를 갖춘 정밀가공 시설이 2,100㎡ 안에서 도시와 접하는 방식은 국내 제조 건축에도 시사점을 준다.
제도 측면에서는 일본 환경성 자료에 2024년 4월부터 연면적 2,000㎡ 이상 대형 건축물의 건축물에너지소비성능지수(BEI) 기준이 상향됐다고 나와 있다. 이 공장 규모는 그 기준선을 넘는다. 다만 실제 신축·증축 범위와 착공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법정 적용 여부나 ZEB 등급을 단정할 수는 없다. 한국에서도 공장 설계는 디자인과 함께 에너지 성능 자료를 공개하는 방향으로 논의될 필요가 있다.
아크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2026년 10월 6일 게재됐다.
인용·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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