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증축 설계공모 공고…총사업비 165억원 전액 도비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8월 10일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증축 설계공모를 일반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고했다. 총사업비 165억원 전액 도비이며, 9월 30일 작품 접수 후 10월 22·29일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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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kia.or.kr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증축 설계공모 공고…총사업비 165억원 전액 도비
165억원

총사업비

1,414.7㎡

부지 면적

사진=Mikey Hill / Unsplash ※자료사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증축사업의 건축 설계공모를 2026년 8월 10일 공고했다. 일반설계공모 방식이며, 9월 30일 작품 접수 후 10월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가린다. 총사업비는 165억원으로 전액 도비 조달이다.

■ 프로젝트 개요: 165억원 규모 공공보건 인프라 증축

이번 사업은 제주 공공보건·환경 분석 기능을 담는 연구시설 증축 프로젝트다. 부지 면적은 1,414.7㎡ 규모로 전해진다. 노후 청사의 기능 고도화와 시설 확충을 목표로 추진된다.

설계공모 배정예산은 374,967,000원, 추정가격은 340,879,091원으로 공고에 명시됐다. 총사업비 165억원 전액을 도비로 충당하는 지역 주도형 공공건축 사업이다.

공모 일정은 참가등록이 8월 10일부터 8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질의답변일은 8월 26일이다. 작품제출은 9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 설계 특징: 실험·검사 동선과 민원공간의 기능 분리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시험·환경 분석 기능을 갖춘 전문 공공시설이다. 일반 사무청사와 달리 실험·검사 동선, 설비, 보안 요구가 높아 설계 난도가 크다는 것이 업계 해석이다.

연구기관 청사는 방문민원 공간과 업무·분석 공간의 명확한 기능 분리가 핵심이다. 청정도 제어, 위생 마감, 동선 분리가 요구되며, 공간디자인과 사인·가구 수요도 일반 사무실보다 크게 나타난다.

제주 특유의 해풍·염해·고습 환경도 설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외피 성능과 유지관리 전략이 장수명 설계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 건축가 의도: 기능성·공공성·시공성의 동시 평가

이번 공모는 일반설계공모로 진행돼 창의적 대안과 공공성, 기능성, 시공성을 동시에 평가하는 전형적 공공건축 경쟁 구조를 취한다. 단순 디자인 경쟁이 아니라 공공사업비 관리와 연계된 제도적 성격이 강하다.

공공 연구시설 증축은 실험·검사 기능 최적화와 운영 효율이 관건이다. 유연한 모듈형 실험공간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인테리어가 마감을 넘어 운영 효율의 일부가 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예산과 추정가격이 사전 공개된 점은 발주기관의 가격·자격 통제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설계비 규모가 약 3.4억원 수준인 만큼, 실적·기술역량 중심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의의: 지역 공공건축 시장의 기능 고도화

전액 도비 투입과 165억원 규모는 제주 공공건축 수요가 단순 보수보다 기능 고도화·시설 확충 쪽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방정부가 공공보건 인프라를 지역 예산으로 직접 확충하는 정책 흐름을 반영한다.

제주 지역 공공 프로젝트는 민간 경기 변동과 무관하게 지역 건설·감리·전문공종에 안정적 수요를 만든다. 다만 섬 지역 물류·자재비·노무비가 총원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변수로 지적된다.

작품심사는 1차 10월 22일, 2차 10월 29일에 진행된다. 기술검토는 10월 8일로 예정돼 있어, 공모 결과에 따라 지역 설계·시공 생태계에 단기 발주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참고·출처


원문 링크: https://www.kia.or.kr/news/notice.php?ptype=list&code=notice&categor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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