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건축사회, 제10회 울산건축문화제 개최…건축상 수상작 등 전시
울산광역시건축사회가 10월 14일부터 5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회 울산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건축상 수상작 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으며, 11월부터는 울산도서관·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릴레이 전시가 이어진다.

제10회 울산건축문화제 개최 기간
울산건축문화제 누적 개최 횟수
울산광역시건축사회가 10월 14일부터 5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회 울산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 더 나은 울산이 되는 10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울산의 건축물을 조명하고 건축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아 지난 9회까지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 꾸려졌다.
건축상 수상작부터 7대 도시 교류전까지
문화제는 울산광역시 건축상과 울산시민 건축상 수상작 전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함께 마련된 작가전은 지역 건축사들의 작품을 모았고, 회고전은 제1회부터 9회까지 이어온 문화제의 발자취를 보여줬다.
준공·리모델링 우수작을 다루는 UAF전과 다른 도시의 건축작품을 소개하는 7대 도시 교류전도 함께 열렸다. 울산광역시건축사회는 이러한 전시 구성을 통해 울산이 지닌 산업·도시·문화를 다양한 건축적 관점에서 조명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시민 투표형 건축상과 체험 프로그램
이번 문화제에서는 울산시민 건축상이 새롭게 운영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해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건축 평가를 전문가 중심에서 시민 참여로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시민들이 건축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건축사의 강연·세미나를 비롯해 건축영화 상영, 학생 대상 건축교육, 어린이 집짓기 대회 등이 진행됐다. 앞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심사를 거쳐 9월 23일 결과가 공지됐다.
행사 전반을 통해 건축과 도시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 울산광역시건축사회의 설명이다.
울산도서관·울주선바위도서관으로 릴레이 전시
문화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로 끝나지 않는다. 전시는 울산도서관에서 11월 24일까지,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12월 22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이라는 전시 공간의 한계를 넘어 지역 도서관을 통해 더 많은 울산시민들을 만나려는 구성으로, 건축문화를 시민 일상의 공간 속으로 확장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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