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2441억 아산 열병합발전소 본계약..발전·에너지 수주 확대
DL이앤씨가 충남 아산에 500MW급 열병합발전소를 짓는 2441억원 규모 본계약을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과 체결했다. 지난해 연결매출의 3.30% 규모로, 공사는 2027년 4월부터 2030년 4월까지 진행된다.
출처: 4th.kr

계약금액(부가세 별도)
아산 열병합발전소 규모
DL이앤씨가 충남 아산에 500MW급 열병합발전소를 짓는 2441억원 규모 본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24일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과 아산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하며 발전·에너지 수주 확대에 나섰다.
■ 사업 개요: 아산탕정2지구 전력·열 공급 인프라
이번 사업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2133번지 일원에 500MW 규모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한국서부발전과 JB가 공동 추진하며,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전기와 열을 함께 생산한다.
생산된 전력과 열은 아산탕정2지구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발전 효율을 높이는 열병합 방식은 지역 분산형 에너지 공급 인프라로 활용된다.
계약 체결일은 지난 21일이며, 24일 공시를 통해 공개됐다. DL이앤씨의 공사기간은 2027년 4월 30일부터 2030년 4월 30일까지로 설정됐다.
■ 계약 규모: 지분 85%..매출 대비 3.30%
계약금액은 2441억801만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조4024억원의 3.30%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체 계약금액은 2872억원이며, DL이앤씨 지분 85%에 해당하는 금액이 이번 계약금으로 반영됐다. 나머지 지분은 컨소시엄 참여사가 나눠 맡는 구조다.
500MW급 열병합발전소는 토목·기계·전기·배관을 통합 수행해야 하는 고난도 프로젝트다. 대형 플랜트 시공능력과 원가관리 체계를 동시에 검증하는 사업이라고 업계는 평가한다.
■ 수주 흐름: 발전·에너지 대형 일감 연속 확보
DL이앤씨는 올해 발전·에너지 분야에서 대형 일감을 잇따라 확보하고 있다. 앞서 6월에는 동제주 복합발전 프로젝트를 5500억원 규모로 수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는 발전·에너지와 데이터센터를 성장 축으로 삼아 수주 범위를 넓히고 있다. 복합발전·양수발전 등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주를 저마진 주택사업 의존도를 줄이고 EPC형 발전 인프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신호로 해석한다. 건축 경기 둔화 국면에서 비주거·인프라 매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향후 과제: 인허가·환경수용성 관리
열병합발전소는 공정·설비·전기·환경 인허가가 복합된 사업이다. 지역 에너지 공급 효율을 높이지만, 대기질·소음·교통·경관 변화에 대한 주민 소통이 사업 수용성을 좌우한다.
착공이 2027년으로 예정돼 단기 실적 기여는 제한적이다. 다만 수주잔고 확대와 에너지 인프라 비중 상승이라는 구조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DL이앤씨는 전력수요 대응과 탄소저감 설비 요구에 맞춘 설계·시공 역량을 앞세워 발전·에너지 수주 경쟁에서 입지를 넓혀갈 전망이다.
참고·출처
- https://www.ajunews.com/view/20260824114809264
-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4933
-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6082410500889244
-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714901
- https://www.seoul.co.kr/news/economy/industry/2026/07/30/20260730500228
- https://4th.kr/news/articleView.html?idxno=2116760

그래픽=아키파이·GPT Image 2, 자료=DL이앤씨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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