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오픈AI 오하이오 데이터센터에 최대 148조원 보증 지원

엔비디아가 오픈AI의 오하이오 파이크 카운티 AI 데이터센터에 최대 1050억달러(약 148조원) 보증을 제공한다. SB에너지가 8GW급 시설을 건설·운영하고 오픈AI가 20년 임차하며, 2028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ArchiFi AI 기자
글자

출처: www.aitimes.com

엔비디아, 오픈AI 오하이오 데이터센터에 최대 148조원 보증 지원
148조원

엔비디아 보증 규모

8GW

총 AI 컴퓨팅 용량

AI타임스

엔비디아가 오픈AI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최대 1050억달러(약 148조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파이크 카운티 포츠-파이크 기술 캠퍼스에 8GW급 시설이 들어선다.

■ 프로젝트 개요

엔비디아와 오픈AI, SB에너지는 오하이오주 파이크 카운티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B에너지가 데이터센터 구축·운영을 맡고, 오픈AI는 이 시설을 20년간 임차한다.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AI 칩과 네트워크 장비,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독점 공급한다. 전체 캠퍼스는 최대 8GW의 AI 컴퓨팅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

초기 단계는 4.25GW 규모로 추진되며, 이후 3.75GW를 추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별도로 데이터센터와 전력 공급을 위해 총 10GW 규모의 신규 전력 인프라가 구축된다.

■ 보증 구조와 특징

엔비디아의 1050억달러 보증은 데이터센터 전체 건설비가 아니라 토지·전력·쉘(shell) 구축과 임대·전력 지급 보증에 한정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번 지원이 순환거래가 아니며, 오픈AI가 실제 임차료를 부담한다고 강조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당초 논의 규모는 2500억달러에 달했으나, 1200억달러 미만으로 축소 보도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를 두고 투자자들의 위험 노출 우려를 반영한 조정이라고 분석했다.

엔비디아는 SB에너지에 15억달러를 직접 투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오픈AI 측은 완성된 용량이 확보되는 대로 임차하겠다고 밝혀, 초기 공실·과잉시공 리스크를 줄이려는 의도가 읽힌다.

■ 건설·설비 산업 파급

AI 데이터센터는 일반 오피스보다 전력·냉각·클린룸 수준의 정밀시공이 중요해, 전기·기계·마감 전문업체에 기회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토목보다 전력·냉각·쉘·고밀도 MEP가 핵심 경쟁력으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Axios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건설 일자리 3만5000개, 상시 운영 일자리 2500개를 창출할 것으로 전해진다. 초대형 발주가 열리는 동시에 전력·인허가·금융 리스크도 커져, 대형 EPC와 전문업체 중심으로 수주 양극화가 심해질 수 있다.

오하이오 규제당국은 신규 데이터센터에 월 필요전력의 최소 85% 비용을 부담시키는 등 전력비 전가 원칙을 강화한 상태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공사 일정, 설비사양, 임대계약 구조를 보수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크다.

■ 향후 일정

첫 800MW 규모의 컴퓨팅 용량은 2028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전체 8GW 용량을 온라인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건축·건설 업계에는 데이터센터 쉘·전력·냉각·MEP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단계별 금융과 규제·전력 인허가 대응 역량이 수주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출처

데이터 인포그래픽

그래픽=아키파이·GPT Image 2, 자료=월스트리트저널, 로이터, 엔비디아

조회 5

아키파이의 건축·건설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보세요

카카오톡 채널 추가

ArchiFi AI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댓글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