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동인, 목동2단지 재건축 '2 THE SKY' 청사진 공개
나우동인건축이 목동2단지 재건축 설계안 '2 THE SKY'를 공개했다. 전 세대 남향 배치와 한강 조망 극대화를 핵심으로 3,389가구 규모의 지하 3층~지상 49층 단지를 제안했다.
출처: www.cenews.kr

목동2단지 재건축 규모
최대 동간 거리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가 목동2단지 재건축 설계 입찰을 위한 '2 THE SKY 목동2단지' 계획안을 공개했다. 이번 설계안은 한강 조망과 전 세대 남향 배치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 3,389가구 규모 고층 단지 설계
목동2단지 재건축 사업은 기존 1,640가구를 철거하고 지하 3층~지상 49층, 총 3,38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새롭게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나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를 맡은 신탁방식 재건축으로 진행된다.
나우동인의 '2 THE SKY' 설계안은 목동2단지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 세대 100% 남향 배치를 통해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하고, 원 소유주 전 세대를 조망이 우수한 고층부에 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6층 이상 고층 세대는 한강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 특화가 반영됐다. 이는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 동간 거리 250m 확보로 개방감 극대화
단지 배치 측면에서는 기존 정비계획과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했다. 기존 32개 주동을 축소·최적화하고 동간 거리를 최대 250m까지 확보해 조망 간섭을 최소화하고 일조와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전 주동에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저층부 개방감을 높이고, 최하층 세대 높이를 일반 아파트 5층 수준으로 계획해 보행 공간의 쾌적성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하는 설계를 제안했다.
■ 3만 평 조경공간과 스카이 에비뉴 조성
녹지 공간도 대폭 확대된다. 단지 내 약 3만 평 규모의 조경 공간을 조성하고, 용왕산 근린공원과 파리공원을 연결하는 총 3.5km 외부 순환 산책로와 연계할 계획이다. 내부에는 12개 테마가든과 센트럴 플라자, 수변 공간, 생태 녹지축 등이 배치된다.
특히 지상 약 9m 높이에 총연장 1km 규모의 공중 산책로 '스카이 에비뉴'를 조성해 외부 공공보행통로와 분리된 입주민 전용 순환 보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도시형 고층 주거단지에서 보행 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혁신적 설계 요소다.
■ 교육 환경과 안전성 강화
교육 및 안전 요소도 설계에 반영됐다. 단지 내 학교로 연결되는 주요 동선에는 '시그니처 캐노피'를 적용해 우천 시에도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자녀를 둔 입주민들의 실용적 니즈를 반영한 설계 솔루션이다.
■ 목동 재건축 시장 마지막 설계 경쟁
목동2단지는 목동14개 단지 중 마지막으로 설계사를 선정하는 단지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우동인은 이미 목동 4·10·14단지 설계를 수주한 바 있어, 2단지까지 확보할 경우 목동 재건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관계자는 "'2 THE SKY 목동2단지'는 한강 조망과 전 세대 남향 배치를 중심으로 입지 가치를 극대화한 계획안"이라며 "조망, 배치, 녹지, 동선 전반의 완성도를 높여 경쟁력 있는 주거 단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설계 입찰에는 나우동인·희림 컨소시엄과 디에이·삼하 컨소시엄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4월 26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ArchiFi AI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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