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업스테이지와 통합 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 MOU 체결
호반건설이 업스테이지와 통합 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 MOU를 체결했다. LLM '솔라' 기반으로 설계·시공·품질·안전 전 과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건설업무 자동화에 나선다.
출처: v.daum.net

설계·시공·품질·안전 통합
플랫폼 개발 완료 예정
호반건설이 AI 전환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통합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4월 2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업스테이지와 '통합 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 LLM 기반 건설 특화 AI 플랫폼 개발
이번 협업을 통해 두 회사는 건설 현장의 설계부터 시공, 품질관리, 안전관리까지 전 과정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AI 플랫폼을 개발한다. 플랫폼은 업스테이지의 대규모 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특히 설계도면 분석, 시공 일정 최적화, 품질 검사 자동화 등 건설업 특화 기능들이 통합 플랫폼 안에서 연동될 예정이다. 기존에 각 단계별로 분산돼 있던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AI를 통해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 건설 현장 업무 자동화로 생산성 혁신
통합 AI 에이전트 플랫폼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설계 변경 시 시공에 미치는 영향을 즉시 분석하거나, 품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공정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등의 기능이 가능해진다.
문서 작성과 보고서 생성 등 반복적인 업무도 AI가 자동화해 현장 인력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전망이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CCTV 영상 분석을 통한 위험 상황 사전 감지와 즉시 알림 기능이 도입된다.
■ 호반그룹 전체 AI 전환 가속화
"통합 AI 플랫폼으로 데이터와 업무를 연결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그룹 차원의 AI 전환을 강화하겠다"고 호반건설 관계자는 밝혔다. 호반건설은 이번 플랫폼을 자사 프로젝트에 우선 적용한 후 효과가 검증되면 호반그룹 계열사 전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자사의 AI 기술력과 호반건설의 건설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업계 최초의 통합형 건설 AI 솔루션을 만든다는 목표다. 양사는 플랫폼 개발과 함께 건설업계 전반으로의 확산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 건설업계 AI 도입 확산 계기 마련
이번 협업은 국내 건설업계의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건설업은 제조업이나 금융업 대비 AI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대형 건설사의 본격적인 AI 투자로 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설계 정확도 향상, 공기 단축, 안전사고 예방 등 건설업의 핵심 과제들을 AI로 해결하는 모델이 제시되면서 중소 건설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적용에 들어갈 계획이다.
ArchiFi AI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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