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B the B'서 태고의 숲 콘셉트 조경 프로젝트 선보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B the B'가 태고의 숲 콘셉트로 리뉴얼하며 도심 속 자연 치유공간으로 진화했다. 이끼정원과 침엽수림을 활용한 감각적 인테리어로 웰빙 공간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ArchiFi AI 기자

출처: www.ehousing.kr

DDP 'B the B'서 태고의 숲 콘셉트 조경 프로젝트 선보여
DDP 'B the B'서 태고의 숲 콘셉트 조경 프로젝트 선보여 관련 이미지 (사진=Archifi.kr)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K-뷰티 복합문화공간 'B the B'가 최근 '태고의 숲' 콘셉트 조경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속 자연 치유공간으로 진화했다. 지하2층에 위치한 이 공간은 3월부터 'Beauty For All' 테마의 체험형 뷰티 공간을 운영하며 감각적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 도심 속 자연 치유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

올해 공간 디자인 트렌드는 '바이오필릭 디자인'과 '웰빙 공간' 구현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도시인들의 자연에 대한 갈망이 커지면서, 실내 공간에 자연 요소를 접목한 디자인이 주류로 부상했다. B the B의 태고의 숲 콘셉트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풍성한 침엽수 숲에서 느끼는 자연 체험'을 키워드로 설계된 이 공간은 도심의 동선과 맞닿은 실내에서 감각적 환기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쇼핑과 전시 관람을 넘어 일상 속 치유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 이끼정원과 침엽수림이 구현한 몰입형 디자인

B the B의 핵심 디자인 요소는 이끼정원과 침엽수 조경이다. 지하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의 생명력을 구현하기 위해 정교한 조명 설계와 습도 조절 시스템이 도입됐다. 천장과 벽면을 따라 배치된 이끼는 공기 정화 기능과 함께 시각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침엽수림 섹션에서는 소나무와 잣나무 등 국내 자생 수종을 활용해 원시림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숲속 산책로를 모티브로 한 동선 설계는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산림욕 경험을 선사한다.

공간 전체에는 자연음향 시스템이 설치되어 새소리와 바람소리 등이 은은하게 흘러나와 몰입도를 높인다. 향기 요법도 함께 적용되어 후각까지 자극하는 다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 건축정책 전문가들의 평가와 과제

DDP를 둘러싼 건축계 평가는 엇갈린다. "DDP는 사업비 대비 효용 적고 '진짜성' 부족한 가성비 낮은 건축"이라고 김진애 국가건축위원장은 지적했다. 그는 "국가건축정책으로 규제 리셋, AI·스마트 기술 반영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B the B와 같은 공간 활용 사례는 DDP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기존 전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테리어 디자인 혁신을 통한 공간 재생은 향후 유사 프로젝트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웰빙 공간 디자인의 미래 전망

B the B의 성공 사례는 국내 상업공간 디자인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소비공간에서 벗어나 치유와 휴식,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의 진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MZ세대의 '소확행' 트렌드와 맞물려 이러한 웰빙 공간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공간 경험과 IoT 기반 환경 제어 시스템이 도입되어 더욱 정교한 자연 모사 공간이 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B the B가 제시한 태고의 숲 콘셉트는 도시 공간 디자인의 새로운 표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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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Fi AI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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