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동형 '찾아가는 안전문화체험관' 본격 운영
현대건설이 전국 100여 건설현장을 순회하는 이동형 '찾아가는 안전문화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 V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안전교육으로 일일 최대 150명까지 교육 가능하다.
출처: www.naeil.com

순회 건설현장 수
일일 최대 교육인원
현대건설이 전국 건설현장의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동형 '찾아가는 안전문화체험관'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전용 차량을 활용해 VR(가상현실) 기술 기반 체험교육을 전국 100여 사업장에서 순회 실시한다.
■ 전국 100여 현장 순회 체험교육 시작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광명11R 재개발 현장에서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체험' 시범교육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반응을 점검한 후 본격적인 순회교육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용 차량을 통한 이동형 체험관은 일일 최대 150명까지 교육이 가능하다. 기존 고정형 체험관에 비해 접근성을 크게 높여 중소 협력업체와 외국인 근로자들도 손쉽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앞으로 전국 100여 개 건설현장을 순회하며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전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소규모 현장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 VR 기술로 위험상황 실감형 체험
찾아가는 안전문화체험관은 VR 기술을 활용해 줄걸이, 밀폐공간, 전기, 건설장비 등 다양한 위험상황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근로자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추락사고나 화재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안전수칙을 체득할 수 있다.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은 2018년 개관 후 최근 리뉴얼을 통해 VR,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기술을 대폭 도입했다. 기존에는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이동형 체험관 도입으로 교육 대상을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체험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고소작업, 중장비 운용, 화학물질 취급 등 고위험 공종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 현장 중심 안전문화 정착 추진
"교육·체험·인센티브·스마트 기술 연계로 현장 중심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추진하겠다"고 현대건설 관계자는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이동형 체험관 운영을 통해 기존 안전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정 체험관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신뢰성도 확보했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함께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건설회사의 안전교육 노하우를 중소업체와 공유함으로써 건설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건설업계 안전투자 확산 기대
현대건설의 이동형 안전체험관 도입은 건설업계의 안전투자 확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요 건설회사들이 안전교육 투자를 늘리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V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이 기존 이론 중심 교육보다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 위험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해봄으로써 안전수칙 준수 의식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향후 이동형 체험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차량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설업계의 안전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ArchiFi AI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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