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가협회, 2026 대한민국건축대전 국제 일반공모전 1차 심사 결과 발표

한국건축가협회가 2026년 7월 21일 '2026 대한민국건축대전 국제 일반공모전'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45회 올해 주제는 '수축 사회: 새로운 평형의 건축'으로, 통과작은 부산 벡스코 최종 심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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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kia.or.kr

한국건축가협회, 2026 대한민국건축대전 국제 일반공모전 1차 심사 결과 발표
제45회

2026 대한민국건축대전 국제 일반공모전

1,000만원

대상 상금

사진=adam roye / Unsplash ※자료사진

한국건축가협회(회장 박상진)가 2026년 7월 21일 '2026 대한민국건축대전 국제 일반공모전'의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45회를 맞은 올해 공모 주제는 '수축 사회: 새로운 평형의 건축'으로, 인구감소와 저성장 시대의 건축적 해법을 겨루는 무대다.

■ 공모전 개요: 제45회 국제 일반공모전

이번 공모는 건축과 도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경연으로, 개인 1인 1작품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수 기간은 2026년 4월 20일부터 6월 26일 오후 5시까지였다.

주제는 2026년 3월 17일 공개됐다. 협회는 인구감소·저성장·지역소멸이라는 구조 변화 속에서 건축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자리로 이번 공모를 제시했다.

최종 심사와 전시는 대한민국건축문화제와 연계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대상 1점에 상금 1,000만원, 우수상 4인에게 각 200만원이 수여된다.

■ 심사 구조: 단계별 게이트를 통과한 작품들

이번 대회는 1차 제출·심사를 거쳐 2차 제출과 최종 발표로 이어지는 다단계 구조다. 1차 심사는 응모작을 선별하는 관문으로, 통과한 팀만이 다음 단계로 진출한다.

1차 심사는 완성도보다 문제정의와 개념설계, 표현력의 기술 경쟁력을 가르는 단계로 평가된다. 서사 구성과 시각화 역량이 당락에 직접 영향을 준다고 업계는 본다.

"1차 심사는 제출서류 기반의 예비선발로, 이후 심사로 넘어갈 대상을 좁히는 제도적 게이트 역할을 한다"는 것이 협회 공모 운영 체계의 취지다. 심사위원은 6인 규모로 알려졌다.

■ 주제 의도: '수축 사회'가 던진 건축 의제

'수축 사회: 새로운 평형의 건축'이라는 주제는 인구감소와 공간 재편, 저성장 대응을 건축 의제로 끌어올린다. 단순한 미적 경쟁을 넘어 정책·도시·공공공간 해법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읽힌다.

확장의 논리로 축조돼 온 도시가 이제 비워지고 줄어드는 국면에서, 참가자들은 소형화·재생·리모델링의 언어로 새로운 균형점을 모색하게 된다. 건축가에게 '더 짓는 일'이 아니라 '어떻게 다시 쓸 것인가'를 묻는 물음이다.

협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축소사회 대응형 설계 담론이 공공설계와 도시정책 의제로 연결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 의의: 인재 발굴과 국제 경쟁력 검증

국제 일반공모전은 시공 이전 단계의 아이디어 검증 창구로 기능한다. 설계사무소의 포트폴리오와 공공설계 대응력, 해외 협업 가능성을 보여주는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특히 청년 설계자에게 진입 기회를 제공해 인력 순환과 창작 생태계 유지에 기여한다는 점이 사회적 의의로 꼽힌다. 공모전 결과는 향후 공공·민간 프로젝트에서 참신한 디자인 언어와 사회적 가치 반영 여부를 가늠하는 신호로도 읽힌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2차 제출과 최종 심사를 거쳐 부산 벡스코 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서 수상 결과가 가려질 전망이다. 지속가능성과 실행력, 디지털 설계 역량이 최종 경쟁의 핵심 기준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출처


원문 링크: https://www.kia.or.kr/m/news/notice.php?ptype=view&idx=20649&page=1&code=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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