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작년 해외사업 1888억원 수주…SOC 공기업 최대 규모
한국도로공사가 2025년 해외사업에서 1888억원을 수주하며 SOC 공기업 중 최대 성과를 거뒀다. 누적 해외수주액은 6838억원에 달하며, 14개국 19건 사업을 수행 중이다.
출처: www.khan.co.kr

2025년 해외수주액
누적 해외수주액
도로공사, 작년 해외사업 1888억원 수주…SOC 공기업 최대 규모
한국도로공사가 2025년 해외사업에서 1888억원을 수주하며 SOC(사회간접자본) 공기업 중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발표했다. 이로써 도로공사의 누적 해외수주액은 6838억원에 달하며, 현재 14개국에서 19건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튀르키예 O&M 사업이 견인차 역할
작년 해외수주의 핵심은 튀르키예 크날르~말카라 고속도로 O&M(운영·유지관리) 사업이었다. 이 사업은 1350억원 규모로 작년 12월 수주됐으며, 전체 수주액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필리핀 라구나 도로망 시공감리 사업 430억원과 말레이시아 무정차톨링 컨설팅 사업 48억원 등을 수주하며 아시아 시장에서도 성과를 냈다.
■ 고부가가치 O&M 사업 확대 전략
도로공사는 기존의 단순 시공 중심에서 벗어나 운영·유지관리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50년간 축적된 고속도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럽과 중동 지역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5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SOC 공기업 최대 1888억원을 수주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K-도로 기술의 세계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14개국 사업 수행으로 글로벌 확산
현재 도로공사는 아시아, 유럽, 중동 등 14개국에서 19건의 해외사업을 동시 수행하고 있다. 이는 지역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리스크 분산과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을 의미한다.
특히 튀르키예에서는 2024년 10월 나카스-바삭세히르 사업 1606억원을 수주한 데 이어 연이은 대형 프로젝트 확보로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K-인프라 수출 확대 전망
업계에서는 도로공사의 해외사업 확대가 K-인프라 수출 촉진과 공기업의 매출 다각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초장대 해상교량 건설 경험과 무정차 통행료 징수시스템(Hi-pass) 등 차별화된 기술력이 경쟁우위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로공사는 공격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누적 해외수주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진출을 통한 상생 모델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ArchiFi AI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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