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 4월 1일 개시
대한건설협회와 전문건설협회 등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건설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와 민관 합동으로 석유화학 기반 자재의 수급 차질과 가격 상승에 선제 대응한다.
출처: www.ctman.kr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 운영 개시
건설 유관 협회 참여
건설업계, 중동전쟁 리스크 대응 나서
대한건설협회와 전문건설협회 등 건설업계가 중동전쟁으로 인한 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전쟁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4월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3월 31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와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는 이번 지원센터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석유화학 기반 건설자재의 수급 차질과 가격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등 5개 건설 유관 협회가 참여해 중동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상시 운영한다.
■ 석유화학 건설자재 타격 집중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과 공급망 불안정으로 석유화학 제품 기반 건설자재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주요 영향 품목은 레미콘 혼화재, 아스팔트, 플라스틱 제품(배관·창호), 페인트·도료 등이다.
지원센터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자재 수급 차질, 가격 상승, 공정 지연·중단 등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정부에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업계는 각 협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거나 본회 및 시도회에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 업계 "적극 신고와 신속 대응 필요"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자재 수급 불안은 입주 지연과 분양가 상승 등 국민 불편은 물론 국가 경제에도 악영향을 초래한다"며 "적극적인 신고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중동전쟁이라는 변수로 인한 건설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센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담합·매점매석 조치로 시장 안정화
정부와 건설업계는 이번 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자재 유통업체의 담합이나 매점매석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중동 사태를 빌미로 한 부당한 가격 인상이나 물량 조절을 통한 시장 교란 행위를 차단해 건설자재 시장의 안정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 경제 파급효과 최소화 기대
업계는 이번 민관 합동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중동전쟁 장기화 시 우려되는 건설자재 가격 상승과 공사비 증가, 공정 지연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과 입주 지연 등의 경제적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유가 불안정 상황에서 한국 건설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모델로 평가받으며, 향후 유사한 국제적 위기 상황 시 다른 국가들의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ArchiFi AI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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