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팀코리아' 출범…해외공항 진출에 금융·설계·건설 동반
인천공항공사가 해외 공항사업 진출에서 금융·설계·건설 기업과 '팀코리아' 체제를 출범시켰다. 총 11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폴란드 공항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부가가치 1100억원과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www.khan.co.kr

인도네시아·폴란드 공항사업 총 규모
우르겐치공항 자본금 규모
인천공항공사, 'Team Korea' 체제로 해외진출 본격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해외 공항사업 진출에서 금융·설계·건설 기업과 함께하는 '팀코리아' 체제를 출범시켰다. 이는 기존의 단독 진출 방식에서 벗어나 관련 산업 전반의 동반진출을 통해 한국형 공항모델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인천공항공사는 4월 8일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 PPP(민관합작투자) 사업 주주협약 체결과 함께 'Team Korea'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체에는 금융 분야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설계 분야의 희림, 건설 분야의 보미건설 등이 참여했다.
■ 11조원 규모 대형 프로젝트 동시 추진
팀코리아는 출범과 함께 총 11조원 규모의 대형 해외공항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한다. 주요 타깃은 인도네시아 롬복공항과 폴란드 신공항 사업으로, 성공할 경우 부가가치 1100억원과 상당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인천공항공사는 전망했다.
현재 진행 중인 폴란드 컨설팅 2차 사업의 경우 96만 달러 규모로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는 본격적인 공항건설 사업 수주를 위한 사전 단계로 평가된다.
■ 우즈벡 사업으로 동반진출 모델 검증
우르겐치공항 사업은 팀코리아 모델의 첫 번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의 자본금은 982억원 규모이며, 보미건설이 10% 지분을 확보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형 공항운영 노하우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을 패키지로 수출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KIND 관계자는 "FLNG 사업 등을 통해 기업 해외진출과 금융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팀코리아를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K-인프라 패키지 수출 전략 강화
이번 팀코리아 출범은 정부의 K-인프라 패키지 수출 정책과도 맥을 같이한다. 공공기관이 선도투자를 하고 민간 금융이 결합하는 방식으로 공항·철도 등 대형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려는 전략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한국형 공항플랫폼 수출로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흥국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사업의 성공 사례가 만들어지면, 인도네시아와 폴란드 등 후속 대형 프로젝트에서도 동반진출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해외 수주 성공 시 건설·운영 분야의 수출 확대와 함께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국가경제 성장 견인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ArchiFi AI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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