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 건설업계 최초 최고상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에서 건설업계 최초로 최고상 '디자인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롯데건설도 2건의 본상 위너를 획득하며 한국 건설사의 디자인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출처: v.daum.net

31개국 출품작 수
전체 수상률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 건설업계 최초 최고상
아시아 최대 디자인 공모전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에서 한국 건설사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업계 최초로 최고상인 '디자인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으며, 롯데건설도 2건의 본상 위너를 획득했다고 3월 23일 발표됐다.
■ HDC현대산업개발, 건설업계 최초 최고상 영예
HDC현대산업개발은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파크오아시스로 전 세계 31개국 1515개 출품작 중 유일한 '디자인 오브 더 이어'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는 건설업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한국 건설사의 디자인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롯데건설 역시 공간 및 건축 부문에서 VL르웨스트 선큰 정원과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ESG 테마 놀이터로 본상 위너 2건을 수상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는 전 세대를 고려한 조경 디자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지속가능성 평가 기준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 글로벌 심사 체계로 공정성 강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 시상식은 3월 20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개최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31개 지역에서 1515점이 출품됐으며, 39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김현선 심사위원장은 심사 데이터 분석 및 공정성을 강조하며, 작품당 무작위로 배정된 9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시스템을 통해 객관적인 심사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전체 수상률은 약 20%로, 디자인 오브 더 이어 1건, 그랜드 어워드 7건, 골드 어워드 46건, 위너 275건이 선정됐다.
■ 기술 융합과 지속가능성 트렌드 반영
김범관 울산대 교수는 "지역성·산업·연구·교육을 융합한 프로젝트가 건축·디자인 동시 수상을 통해 기술·환경 융합 연구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 결과는 한국 건설업계의 디자인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브랜드 가치 상승과 부동산 시장에서의 마케팅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정한 무작위 심사제도와 지속가능성 기준이 강화되면서 아시아 디자인 정책의 표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10주년 리브랜딩으로 글로벌 확장 가속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글로벌 유산 확장(Legacy Beyond Asia)'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선 국제적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사들의 디자인 분야 수상은 단순한 시상을 넘어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술 융합 프로젝트의 경쟁력이 입증되면서 공공·에너지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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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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